IT/서버

CI/CD 파이프라인 개념 정리

s워니얌 2023. 7. 30. 21:06

 

📑 CI/CD란?

 

CI/CD는 약어로, 몇 가지의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CI/CD의 "CI'는 개발자를 위한 자동화 프로세스인 지속적인 통합(Continuous Integration)을 의미한다. CI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경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코드 변경 사항이 정기적으로 빌드 및 테스트되어 공유 리포지토리에 통합되므로 여러 명의 개발자가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된 코드 작업을 할 경우 서로 충돌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CI/CD의 "CD"는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Continuous Delivery) 및 지속적인 배포(Continous Deployment)를 의미하며 이 두 용어는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된다. 두 가지 의미 모두 파이프라인의 추가 단계에 대한 자동화를 뜻하지만 때로는 얼마나 많은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별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 CI/CD의 단계

 

일반적인 앱의 개발 및 유지보수 단계는 아래와 같다. 여기서 지속적 통합 및 지속적 전달을 단계별로 꾀할 수 있다.

 

 

 

 

📑 지속적 통합(Continuous Integeration, CI)

 

개발자를 위한 자동화 프로세스라고 볼 수 있으며  Code- Builde - Test 단계에서 꾀할 수 있다.

 

📌 Code : 개발자가 코드를 원격 코드 저장소(ex. github repository)에 push하는 단계이다.

📌 Build : 원격 코드 저장소로부터 코드를 가져와 유닛 테스트 후 빌드하는 단계이다.

📌 Test : 코드 빌드의 결과물이 다른 컴포넌트와 잘 통합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개발자는 코드를 잦게 원격 코드 저장소에 push하고, 테스트 및 빌드를 하며 빌드 결과를 통해 빌드가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확인하고, 통합 테스트 결과를 통해 개선 방안을 찾는다. 이 지속적인 통합 과정을 통해 개발자는 버그를 일찍 발견할 수 있고, 테스트가 완료된 코드에 대해 빠른 전달이 가능해진다. 

 

지속적 통합은 모든 코드 변화를 하나의 리포지토리에서 관리하는 것 부터 시작된다. 모든 개발팀이 코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하게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잦은 풀 리퀘스트(pull request)와 머지(merge)로 코드를 자주 통합한다. 

 

 

 

📑 지속적 배포(Continuous Delivery/ Deplolyment , CD)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및 지속적인 배포를 의미하며 이 두 용어는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된다. 이 부분은 Release - Deploy - Operate 단계에서 꾀할 수 있다.

 

📌 Realse : 배포 가능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작성한다.

📌 Deploy : 프로비저닝을 실행하고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노출한다. 실질적인 배포 부분이다.

📌 Operate : 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생길 수 있는 문제를 감지한다.

 

지속적 배포의 경우 코드 변경 사항의 병합부터 프로덕션에 적합한 빌드 제공에 이르는 모든 단계로, 테스트 자동화와 코드 배포 자동화가 포함된다.

 

이 프로세스를 완료하면 프로덕션 준비가 완료된 빌드를 코드 리포지토리에 자동으로 배포할 수 있기 때문에 운영팀이 보다 빠르고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프로덕션으로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맞물려 지속적 통합과 지속적 배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CI/CD를 하나로 묶어서 다루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배포 자체가 상당히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이어서 배포 이전 단계에서 많은 고민을 하곤 했다. 서버를 전부 재시작해야 한다거나, 일부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요즘은 고객의 피드백을 빨리 받기 위해서라도,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릴리즈만 잘 기록해두고 바로바로 배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지속적 배포의 가장 흔한 사례

 

지속적 배포의 가장 흔한 사례가 Github Page이다. 지정해둔 디렉터리에 정해진 방식에 따라 잘 커밋하기만 하면, Github Page가 알아서 해당 index.html 팡리과 해당 디렉터리에 있는 파일들을 잘 번들링해서 Github page 서버에 업로드한다. 이렇게 자동으로 인터넷에 배포가 되었고,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쉽게 만든 결과물을 공유하고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배포 자동화

 

배포 자동화란 한 번의 클릭 혹은 명령어 입력을 통해 전체 배포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 배포 자동화가 왜 필요할까?

 

1. 먼저 수동적이고 반복적인 배포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시간이 절약된다.

2. 휴먼 에러(Human Error)를 방지할 수 있다. 휴먼 에러란 사람이 수동적으로 배포 과정을 진행하는 중에 생기는 실수들을 뜻한다. 그 전에 했던 배포과정과 비교하여 특정 과정을 생략하거나 다르게 진행하여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 휴먼 에러의 예로 볼 수 있다. 

 

배포 자동화를 통해 전체 배포 과정을 매번 일관되게 진행하는 구조를 설계하여 휴먼 에러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 CI/CD 파이프라인

 

 

사용자가 업데이트에 대한 걱정에서도 벗어났고, 하루에 여러번의 배포도 가능해졌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어떻게 빠른 배포 속도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 개발자가 배포할 때마다 일일히 빌드하고 배포하는 과정을 진행하는 것은 한두 번이면 충분하겠지만, 이러한 과정이 수없이 진행된다면 일일히 이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 번잡스럽고 지루할 것이다.

 

그래서 이 수없이 진행되는 배포 과정을 자동화시키는 방법을 구축하게 되는데, 그것을 CI/CD 파이프라인이라고 한다.

 

 

해당 그림은 배포 과정을 도식화한 것이다. 개발자가 코드를 원격 저장소에 올리면, 그 코드가 빌드 및 테스트와 릴리즈를 거쳐 배포 서버로 전달된다. 배포 서버에 도달한 빌드된 코드는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최종 배포가 완료 되고, 그 결과물을 유저가 직접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자동화를 꾀하는 부분은 보통 코드가 빌드되면서 최종적으로 배포가 되는 단계까지이다. 이 부분을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를 위하여 일련의 자동화 단계로 만드는데, 이것을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고 표현한다. 

 

 

 

📑 CI/CD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기본 단계와 수행 작업

 

 

배포에서 파이프라인이란 용어는 소스 코드의 관리부터 실제 서비스의 배포 과정을 연결하는 구조를 뜻한다. 파이프라인은 전체 배포 과정을 여러 단계로 분리한다. 각 단계는 파이프라인 안에서 순차적으로 실행되며, 각 단계마다 주어진 작업들을 수행한다.

 

파이프라인을 여러 단계로 분리할 때, 대표적으로 쓰이는 세 가지 단계가 존재한다. 각 단계의 이름 및 수행하는 작업에 대해 알아보자.

 

📌 1. Source 단계

: Source 단계에서는 원격 저장소에 관리되고 있는 소스 코드에 변경 사항이 일어날 경우, 이를 감지하고 다음 단계로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 2. Build 단계 

: Build 단계에서는 Source 단계에서 전달받은 코드를 컴파일, 빌드, 테스트하여 가공한다. 또한 Build 단계를 거쳐 생성된 결과물을 다음 단계로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 3. Deploy 단계: Deploy 단계에서는 Build 단계로부터 전달받은 결과물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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